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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중독균 살모넬라 감염원인 덜익은 고기나 계란 먹고 설사가 멈추지 않는다면 의심해보세요
    건강이야기 2023. 11. 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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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중독균 살모넬라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요즘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밀키트가 인기입니다. 그런데 11월 1일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양성 판정으로 쿠팡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곰곰 눈꽃치즈 불닭제품(가공제조사 베지스타)에서 살모넬라균이 나와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시간에는 살모넬라 감염원인, 증상, 치료, 예방방법 등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질병코드 A01 ~ A09 장 감염질환

     

     

    목차

       

      1. 살모넬라균은 무엇인가요?

      살모넬라균은 닭, 돼지, 소 등의 동물의 장관이나 하천, 하수 등 자연계에 넓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이 세균은 1880년에 카를 요제프 에베르트가 장티푸스 환자의 파이어판과 비장을 관찰함으로써 처음 기록되었습니다

      . 그 이후로 약 2,500종류 이상의 혈청형이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1984년 이후 유럽 및 미국 등에서 살모넬라에 의한 식중독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기 시작하였으며, 1988년 이후로는 전 세계적으로 식중독의 폭발적인 발생으로 살모넬라 식중독에 대한 관심이 크게 고조되어 왔습니다.

      살모넬라균은 식품을 통해 인체에 감염이 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은 일교차가 큰 가을이 여름보다 식중독을 더 조심해야 합니다

       

      2. 살모넬라균의 원인

      살모넬라균 감염의 주요 원인은 부적절하게 가열된 동물성 단백질 식품과 식물성 단백질 식품, 어패류와 불완전하게 조리된 그 가공품, 면류, 야채, 샐러드, 마요네즈, 도시락 등의 복합조리식품등의 대표적인 원인과 특징입니다.

       

      동물성 단백질 식품

       

      우유, 유제품, 고기와 그 가공품, 가금류의 알과 그 가공품 등이 포함됩니다.

      올바르게 가열되지 않은 날고기등은  살모넬라균의 생존과 번식을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식물성 단백질 식품

       

      채소 등의 복합조리식품이 살모넬라균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식물성 식품은 생산, 가공, 보관 과정에서 오염될 수 있으므로 신선도와 위생 상태에 주의해야 합니다.

       

      어패류

       

      생선묵, 생선 요리, 육류를 포함한 생선 등의 어패류도 살모넬라균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완전히 익혀야 하며, 생선이나 어패류를 가공할 때에는 신선도와 위생 상태를 철저히 확인해야 합니다.

       

      복합조리식품

       

      면류, 야채, 샐러드, 마요네즈, 도시락 등의 복합조리식품도 살모넬라균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식품들은 다양한 재료가 섞여 있으므로 신선도와 위생 상태를 철저히 유지해야 합니다.

       

      이러한 원인들을 주의하여 음식을 조리하고 섭취함으로써 살모넬라균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음식의 신선도와 올바른 조리 방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살모넬라균의 종류

      종류

      내용설명

      살모넬라 엔테리티카 다양한 혈청형을가지고 있는 주요 살모넬라균 
      살모넬라 타이피 장티푸스를 일으키는 살모넬라균
      살모넬라 파라티피 장티푸스와 유사한 질병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
      기타 혈청형 다양한 혈쳥형을 가진 다른 살모넬라균

      일부 살모넬라균 종류와 형태를 소개한 것이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 조리와 개인위생을 더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보건 관련 최신정보를 의료기관등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살모넬라균이 생길 수 있는 환경조건

      살모넬라균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조건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상식들을 아래 작성해 보았습니다

       

      온도

       

      살모넬라균은 4°C에서 60°C 사이의 온도에서 번식할 수 있습니다. 특히 37°C 정도의 체온은 살모넬라균의 번식에 이상적인 온도입니다. 따라서, 식품을 안전하게 보관하려면 식중독균 번식을 억제하기 위해 식품을 적절한 온도로 유지해야 합니다.

       

      수분

       

      살모넬라균은 습기가 있는 환경에서 번식할 수 있습니다. 높은 습도가 살모넬라균의 생존과 번식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품 조리나 보관 시 습기를 통제하여 식중독균의 번식을 억제해야 합니다. -

       

      pH

       

      살모넬라균은 pH 4.0에서 9.0 사이의 다양한 pH 조건에서 번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약간 산성인 환경을 선호합니다. 따라서, 식품의 pH를 적절하게 조절하여 살모넬라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소

       

      살모넬라균은 산소가 있는 환경에서 번식할 수 있으며, 산소를 필요로 합니다.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는 살모넬라균의 번식이 억제될 수 있습니다.

       

      음식 조건

       

      살모넬라균은 부적절하게 조리된 육류, 닭고기, 계란 등 동물성 단백질 식품에서 번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물성 식품 중에서도 오염된 채소, 샐러드, 마요네즈 등에서도 번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음식 조리 시 신선도와 적절한 조리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염된 환경

       

      오염된 물, 토양, 하수 등 오염된 환경에서는 살모넬라균이 생존할 수 있으며, 오염된 환경에 노출되는 경우 감염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식품과 환경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5. 장티푸스? 살모넬라? 헷갈리시죠?

      장티푸스와 살모넬라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으로, 종류와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혼동하기도  합니다.

      아래는 장티푸스와 살모넬라의 용어와 차이점을 서로 알아보았습니다 

       

      장티푸스 (Typhoid fever)

      • 정의: 장티푸스는 식중독의 한 종류로, 살모넬라 타이피(Salmonella typhi)라는 세균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입니다.
      • 원인균: 살모넬라 타이피(Salmonella typhi) - 전파 경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됩니다.
      • 주요 증상: 고열, 복통, 설사 또는 변비, 두통 등이 나타납니다.
      • 합병증: 중증 한 합병증(장출혈, 장감염(장염), 뇌막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 (Salmonella)

       

      • 정의:살모넬라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으로, 주로 살모넬라(Salmonella enterica)라는 종에 속하는 세균들을 말합니다.
      • 원인균: 주로 살모넬라의 다양한 혈청형
      • 전파 경로: 오염된 음식(특히 동물성 단백질 식품)을 통해 감염됩니다.
      • 주요 증상: 설사, 복통, 열 등이 나타납니다. 중증도는 다양할 수 있습니다.
      • 합병증: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경미하게 나타나지만, 일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균에 감염이 되어 지속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진료과인 가까운 일반 내과 또는 소화기내과에 내원하셔서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살모넬라균 감염증상

       

      살모넬라균에 감염이 되는 다음과 같은 증상들을 동반한 건강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경련성 복통
      • 발열
      • 메스꺼움
      • 구토
      • 두통
      • 일반적으로 6시간에서 72시간 후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감염된 사람들은 며칠 동안 지속되는 설사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탈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기타 증상으로 피로, 근육통, 불안감, 발진등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7. 살모넬라균 감염 시 치료방법

      살모넬라균 감염의 경우 대부분 5~7일 후에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치료방법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아래 상황에 해당한다면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 특히 심한 설사, 심한 병증 및 합병증의 위험이 있는 영아나 유아, 65세 고령자와 노인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항생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 이러한 환자들은 항생제를 통해 감염을 치료하고 합병증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의료 전문가의 지도하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의 대부분은 저절로 회복되며 수액 보충과 증상 관리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 그러나 유아, 고령자, HIV 감염자, 고열 등 합병증을 가진 중증 환자의 경우는 항생제 투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의료 전문가의 판단하에 이루어지며, 적절한 항생제와 치료 계획이 수립됩니다.

       

      8. 살모넬라균의 합병증과 재발 가능성

      살모넬라균 감염은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증상이 완화되면 회복되는 경향이 있으며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들은 합병증이나 재발성 살모넬라균 감염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합병증

       

      살모넬라균 감염의 합병증은 비교적 드물지만, 중증 한 경우에는 복부감염, 혈액 감염, 뇌막염, 골수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합병증은 응급 상황으로 간주되며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2. 재발성 감염

       

      일부 환자들은 살모넬라균 감염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재발성 감염은 기존에 치료를 받은 후에도 살모넬라균이 다시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재발성 감염의 원인은 다양할 수 있으며, 감염원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거나 면역력이 약해지는 등의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재발성 감염의 경우에는 추가적인 치료와 예방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과 재발성 감염은 살모넬라균 감염의 특이한 경우로서, 일반적인 감염의 경과와는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심한 경우, 합병증의 의심이 있는 경우 또는 재발성 감염의 가능성이 있는 경우 의료 전문가(내과, 소과기내과)와 상담하여 추가적인 평가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9. 살모넬라균 일상 속 예방방법

       

      1. 손 씻기

       

      • 영유아의 기저귀를 간 후, 더러워진 옷을 만지는 등의 경우, 손을 꼼꼼하게 30초 이상 흐르는 물과 비누로 올바르게 손 씻기를 해야 합니다.
      • 또한 외출하거나 화장실을 다녀온 후, 음식 조리 전에도 손 씻기는 필수로 하셔야 합니다 

       

      2. 음식 조리

       

      • 계란, 가금류를 비롯한 음식은 충분히 온도에 완전하게 익혀서 섭취해야 합니다.
      • 조리 전 조리 도구를 구분하여 사용하고, 손질하지 않은 식재료를 다룬 후 다른 음식을 만지거나 교차 오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음식 보관

       

      • 조리 후 식품은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하도록 하고, 남은 음식은 5℃ 이하의 저온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 육류와 달걀, 생선은 되도록이면 그날조리해 남기지 않고 먹는 것이 균을 예방하는 올바른 방법입니다

       

      4. 음식 가열 조리

       

      • 식품을 74℃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한 후 섭취해야 합니다.
      • 조리에 사용된 도구 등은 세척과 소독을 통해 2차 오염을 방지해야 합니다.

       

      5. 조리 도구 관리

       

      • 칼, 도마 등은 식재료별로 구분하여 사용하고, 달걀, 육류 등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조리하지 않은 식재료와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특히 달걀과 알가공품 등은 살모넬라 오염 우려가 있으므로 취급과 보관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의 예방방법만 지켜도 균에 방에 최고의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0. 암치료에도 활용되는 살모넬라균

       

      독약도 약이 될 수도 있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이를 살모넬라균이 증명하는 정보가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미국 예일 대학 연구팀은 실험용 쥐에게 살모넬라균을 주입하고 방사선 요법을 병행해 종양을 제거하는데 상당한 효과를 거둔 결과를 유럽암학회지(FJC)에도 보고하였습니다

       

      그만큼 살모넬라균의 특성과 면역 반응을 이용하여 암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실험을 통해 증명했습니다 

      살모넬라균은 일반적으로 장내에 존재하는 세균으로 약화된 형태로 암 조직에 주입되어 암세포를 공격합니다.

       

      이러한 공격은 살모넬라균이 암 조직 내에서 살아남고 번식하면서 암세포를 파괴하고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것에 기반합니다. 또한, 살모넬라균은 항암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항암 약물을 함께 사용하는 연구도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글을 마치면서

      살모넬라균에 걸리게 되면 전염기간을 수일에서 여러 달에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구용 항생제로 치료를 받은 사람이나 유아 어린이들은 다른 살마들보다 더 오랜 기간 동안 균을 점염시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더욱 신중히 관리해야 합니다.

       

      저절로 호전되는 질환으로 대부분 치료는 필요하지 않지만 무엇보다 균에 감염되지 않은 깨끗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리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정보를 알아두는 것도 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겠죠? 오늘하루도 즐거운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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